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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아리)

국제화 시대를 주도할
보건의료행정의 창조적리더

Dept. of. Health & Medical Administration

HIM(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아리)

HIM(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아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양성을 위한 HIM(Health Information Manager)동아리 는 의무기록정보학, 질병 및 수술분류, 의료정보관리학, 의무기록실무 등 전공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스터디 그룹형식의 동아리

  • 국가고시에 대비한 심화학습
  • 전공과목 중심의 세미나개최
  •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대비 특강
  • 졸업생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와 재학생 멘토링 실시
  • 졸업생 보건의료정보관리사 특강

주요활동 모습

HIM(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아리) 활동모습 사진1
HIM(보건의료정보관리사 동아리) 활동모습 사진2

취업위풍당당!
의무행정과 김선주

김선주(의무행정과 14학번 졸업생)

김선주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의료정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의무행정과 14학번 졸업생 김선주라고 합니다.
Q. 의료정보팀이 하는 일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의료정보팀은 환자의 질병과 관계된 정보와 병원이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시행한 모든 내용을 기록한 ‘보건의료정보’와 관련한 업무에 종사하는 부서입니다. 간단히 이야기 하 자면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기록을 관리하고 피드백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 을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우선 환자가 어떠한 증상으로 어떤 추정 진단을 받고 입원과 치료후 퇴원하게 되는 지 모든 기록을 관리합니다. 그리고 매일 데일리 차트를 분석하고 재원관리 등을 통해 환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지 않던 질병이 추가로 발생하는것을 방지 하며,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에 빠지지 않도록 의사 선생님께 피드백을 넣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수술 기록지 작성이 안되었거나 하는 미비기록 또한 의사 선생님께 알려주어 작성하도록 돕고있구요. 환자가 퇴원 후에는 퇴원 분석이라는 것을 통해 이 환자가 질병 때문에 또는 외상, 교통사고로 인해 어떠한 이유 때문에 입원을 하 게 되었는 지, 외상이나 교통사고이면 상해 정보라고해서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다 가, 첫 치료는 어디에서, 퇴원시 환자상태는 기록까지 외인코드에 맞춰 기입해주는 역할 까지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환자들은 보통 경황이 없거나 병원이라는 환경자체 가 낯설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정확하고 분명한 기록이 더 중요한데요. 환자분들이 흔히 보험회사 제출용, 또는 병원의 과실이 의심될 때 법원 제출용 등 다양한 사유에 해당되는 의무기록 사본발급을 돕는 중요한 사본발급에서도 저희 의무기록사의 기록관리가 중요 시 됩니다. 기록이 부족하거나 분명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 정부에서 신포괄 수가제를 도입하면서 환자 퇴원시에 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진단 명을 내리는데, 진단명에 따라서 퇴원시 금액이 많게는 몇백만원 차이도 날 수 있기 때문 에 신중하게 진단명을 확정 짓는 것도 중요합니다.
Q.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나요?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아무래도 인턴, 레지던트, 교수님과의 마찰이라고 말씀 드리 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의무기록사가 진단명을 확정 지을 때, 환자가 입 원시 추정 진단, 경과, 수술 전 후 등을 참고하여 의사선생님께서 입퇴원요약기록지에 진 단을 써주지만 저희가 판단하였을 때는 다른 진단명으로 갔으면 좋겠다 싶을 때, 환자 퇴 원 전 의사선생님께 수정 문의를 드려야 하는데 정확한 근거를 대야 하기 때문에 조금 힘 든 부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가 근거를 제시하여도 의사선생님께서 반박을 하실 수 있기에 반박에 대한 답변도 미리 생각해보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보면 저희 보다 똑똑한 사람을 이겨야 하니까 조금 힘든 부분이 있는 거 같네요.
Q. 앞으로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제가 올해 25살인데, 아직은 한 곳에 정착하고 싶다기보다는 좀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고, 더 좋은 환경에서 제 역량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여러방향성을 생각 중인데 제가 준비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6월 5일 후배 님들과의 특강 때 알려드리고 싶어요. 대학생활 당시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라는 직업을 잘 알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 준비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취업을 준 비하며 겪었던 과정과 실제 현장에서 알게된 점들. 그리고 사회생활을 통해서 또 제 개인적 인 관심으로 더 공부해본 우리 전공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후배님들께 공유 해드리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대학생활에 제 동기, 또는 후배님들이 가장 많이 했던 말중에 하나가 “의무기록사 자격 증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따면 뭐하느냐. 막상 일자리도 없는데” 였습니다. 그런 대화를 나 누던 동기나 후배님들은 막상 국가고시 공부나 시험준비를 해보지도 않고 먼저 걱정부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배 그리고 아직 준비중인 동기 여러분! 아직 6월 입니다. 늦지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 또한 국가고시를 9월부터 준비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 드릴게요. 지금부터라도 국가고시를 준비해서 시험에 도전하시길 바라고 보건의료정보관리사도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실제 겪어보 니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를 가지고 있으면 일자리를 구할 때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더라구요! 면허가 없으면 애초에 가고 싶은 병원도 포기해야 하고 의무행정과를 졸업 한 의미조차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러기엔 저희들은 너무 젊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바라시는 행복한 미래에서 우리 만납시다^^